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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시간의 주인이시며 시작과 끝이 되시는 하나님.
우리가 언제든 주님께 나아올 수 있고, 언제든 주님께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또 사랑합니다.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신 아름다운 터전을 기쁜 마음으로 다스리지 못한 우리의 부족함을 회개하게 하시고, 이미 허락하신 축복을 누리지 못하고 눈앞에 보이는 세상의 정욕에 이끌려 살아갔던 우리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진노 중에서도 우리를 품어 주시는 하나님, 생육하고 번성하여 이 땅을 다스리고 정복하라는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을 선포하며 살지 못했던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 소원합니다.
귀한 선교부흥회를 허락하셔서 시간 시간마다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마음 밭에 담게 하시고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삶 가운데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게 하시려고 오늘 그 마지막 시간까지 인도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상 앞에 무릎 꿇고 있는 해외 선교지의 불쌍한 영혼들이 하나님의 권능과 사랑을 깨달아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마음이 어려워 결단하기 힘들 때에도, 환경이 두려워 선포하기 힘들 때에도, 우리 마음속에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바라볼 수 있는 영적 통찰력을 주옵시고,
내 앞의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하셔서, 즐거움과 기쁨으로 찬송하는 우리의 삶이 되기 소원합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우리를 맞출 수 있는 성숙한 성도들이 되어 우리의 길을 하나님께 맡기고 친히 이루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승리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주님께서 “내가 네게 무엇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물으실 때에 “주 안에서의 기쁨을 누리기 소원합니다”, “그리스도의 은혜의 풍성함 가운데 거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라고 고백하며 에벤에셀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께 귀한 찬양을 준비하여 올려드리는 찬양단의 섬김에 풍성한 축복을 내려 주시고, 가정에서는 제사장으로 일터에서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선포하는 십자가의 군병으로, 그리고 기쁨으로 교회를 섬기는 귀한 사명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집중하여 귀 기울이게 하시고, 오늘 이 시간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풍성해지며 그 삶을 나누며 살기를 소원하며 결단하는 축복과 은혜와 생명의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생명이 되시고 모범이 되시며 우리의 목표가 되시는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