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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 예배 대표기도
우주의 근원 되시며 창조주이신 하나님, 죄를 알지도 못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의 죄를 대속하여 주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의로 삼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허락하시고, 특히 이 땅의 자유과 정의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군부대에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녀들이 모일 수 있는 예배 처소를 예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이 시간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군 부대 군인교회 모든 장병들이 우리 교회 성도들과 함께 귀한 예배를 올려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바쁘고 힘들다는 이유로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했던 우리의 삶을 용서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이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말씀 붙잡고 담대하게 승리하며 살아가는 우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군부대 안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령님 기름 부으심의 통로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우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함께 군 생활하는 부대장님과 지휘관, 선배, 동료, 후배들과 잘 협력하여 훈련을 잘 받고, 모두가 서로 사랑의 띠로 맺어져서 국방의 의무를 기쁨으로 이겨내는 아들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세가 지칠 때 그의 팔을 들어주었던 아론과 훌과 같이 서로가 지치고 힘들 때도 함께하는 동역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용기를 주셔서 기드온 300명 용사와 같은 용감한 아들들이 되게 하여주시고, 훈련도 잘 받아내어 이 나라를 지키는 강한 군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녀를 군대에 보내놓고 그리워하시는 이 나라 모든 부모님들을 위로하시고, 평안한 마음을 주시고, 몸은 떨어져 있지만 함께 기도로 소통하는 가족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하나님의 예비하심 가운데 이 부대 안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교회가 되기 소원합니다. 고된 훈련 중에도 안식처가 되고, 군 생활이 두려울 때 믿음과 용기를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군인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더 많은 하나님의 아들들에게 믿음이 전파되고, 더욱 많은 아들들이 하나님께 의지하며, 함께 모여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곳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님 임하셔서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 전달되게 하시고, 우리 모두 아멘으로 화답하는 귀한 예배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예배를 준비한 모든 손길 위에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이 함께하시고, 이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기 소원합니다.
우리의 삶을 주장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오며,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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